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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밋을 사용하여 나도 우등생이 될 수 있다.
 
'반가부좌'땐 양발 교대로 균형을
'좌선의 (坐禪儀)' 에 보면 '결가부좌' 를 할 때 반드시 오른쪽 발을 왼쪽 허벅다리 위에 먼저 올려 놓은 다음 왼쪽 발을 오른쪽 허벅다리 위에 놓아야 한다고 쓰여 있다.

그리고 '반가부좌' 로 앉을 때엔 왼쪽 발을 오른쪽에 올려 놓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반가부좌' 를 할 경우 항상 '좌선의' 의 가르침대로 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왜냐하면 초심자가 그렇게 앉도록 길들면 골반에 이상이 오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한쪽으로만 치우친 좌법은 결과적으로 부작용을 수반한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왼쪽과 오른쪽 발을 번갈아 가면서 균형을 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동의하지 않는 좌선방법들
'좌선의' 가 밝힌 좌선방법 가운데서 내가 동의하지 않는 부분은 이밖에도 두 가지가 더 있다. 하나는 코끝과 배꼽을 마주 보게 하라는 대목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기수련 (氣修練) 관계서적에선 이것을 마치 금과옥조 (金科玉條) 인양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마음과 몸이 하나가 되게 하는 방편으로 친다면 그것처럼 어처구니 없는 일도 없을 성 싶다.

수련을 진지하게 해 보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일이지만 코끝과 배꼽을 아무리 마주보게 하더라도 심신통일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나는 이 방법보다는 두 눈썹 사이의 '인당 (印堂)' 과 배꼽 밑의 '단전 (丹田)' 을 마주 보게 하는 것이 훨씬 공효 (功效)가 크다고 말하고 싶다. 여기서 '인당' 은 물론 상단전 (上丹田) 이고, 배꼽 밑의 '단전' 이라 함은 하단전 (下丹田) 을 뜻한다. '상단전' 과 '하단전' 을 일치시켜 심신통일을 기할 수 있다는 사실은 새삼스런 것도 아니다

'좌선의' 의 좌법에 내가 동의하지 않는 또 하나는 '하단전' 에 힘을 주고 앉으라는 것이다. 흔히 좌법을 취할 때 '하단전' 에 무게를 실을수록 안정감을 갖는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하단전' 에 힘을 주거나 무게를 싣는 자세는 결코 올바른 좌법이라고 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렇게 힘을 주거나 무게를 싣게 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가슴과 어깨에 힘이 들어가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수련을 그런 좌법으로 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이 크다는 것을 지적해 주고 싶다. 엄밀한 의미에서 '하단전' 은 힘을 주거나 무게를 싣는 곳이 아니다. 그 곳은 의식을 싣는 곳 또는 마음을 집중시키는 곳임을 명심해야 한다. 흔히 '하단전' 은 달걀크기만 하다고 일컬어진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 곳에 의식을 집중할 때 달걀크기만 하게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단전' 가운데서 하나의 점 (点) 을 찾아 그 곳에 의식을 두도록 하는 것이 정도 (正道) 이다.

⊙ 게 재 일 : 1999년 03월 10일
⊙ 글 쓴 이 : 이규행 ( 중앙일보, 현묘학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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