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물이 가장 좋은 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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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생명체가 탄생한 것은 물이 있었기 때문이고, 지구 표면의 4분의 3이 물로 덮여 있으며, 인체 구성 성분의 70%가 물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인류는 의외로 물에 대해서 아직도 모르는 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즐겁고도 즐겁구나. 새 생명의 탄생을 노래하세
만물은 물에서 태어나서 물의 은혜로 살아가느니
아름답고 참된 생명의 화살이 나의 마음을 관통하네
오 위대한 바다여, 우리에게 당신의 자비를 베푸소서
당신이 구름을 보내지 않으면 강물은 메말라 버리니.
산이 무슨 의미가 있으며, 들판은 누구를 의지하리까 ?
바로 당신의 자비의 손길로 만물은 삶의 기쁨을 노래합니다.
- 괴테

물은 생명의 근원

고대 희랍의 철학자 탈레스(B. C. 640-546)는 생명 탄생의 근원인 물은 모든 물질과 융화될 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오로지 물만이 진정한 물질이라고 주장했다.
영성의 자연과학자로 일컬어지는 오스트리아 빅터 샤우버거(1885~ 1958)도 이런 견해를 확고히 견지하고 있었다 . 그는 우주 자체에 근원적인 힘이 있어서, 지구의 근원적인 운동과정을 통해서 현상계로 모습을 드러내는 동안에 가장 먼저 나타난 것이 바로 물이며, 물이 기본 원소로 사용되어 각종 물질이 생겨났고 생명력이라 할 수 있는 미약 에너지도 물과 더불어 일정한 대사과정을 거치면서 다양한 성질로 변화한다고 생각했다 .

따라서 물은 단순한 물질이 아니라 우주창조의 원리에 따라 만물에게 생명력을 공급해주는 무한한 에너지의 보고(寶庫)인 것이다. 또한 물은 소용돌이치는 자신의 독특한 고유운동을 통해서 끊임없이 순환하면서 생명력을 유지하는 신비의 물질이다.
물 한 방울 한 방울에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자양분이 담겨 있으며, 최초의 물질인 물의 정령이라 할 수 있는 생명이 깃들여 있다 . 생명의 체내에는 물의 순환을 가능케 하는 모세관이 있어서 물을 인도하고 물이 활동할 수 있게 한다 . 물은 그 자체로는 아무런 생명이 없는 존재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물은 모든 생명체들의 체내에서 활동하면서 놀랍게도 모든 생명을 창조하고 유지하는 근본이다.

생명수의 탄생과 행로

처녀림의 시원하고 깜깜한 환경-‘물의 요람’이라 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조건-에서 잉태된 물은 지하 깊은 곳으로부터 서서히 지면 위로 샘솟으면서 미량 원소나 무기물과 같은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하여 충실히 숙성되는 일련의 과정을 거친다. 단순히 지면 위로 샘솟는 용출수와는 달리 참샘물의 수온은 약 4℃이다. 직사광선을 차단하는 그늘이 드리워져 있는 아름다운 숲을 벗삼아 물은 생명을 전파하는 길고도 먼 여정을 시작한다. 물은 계곡을 따라 세차게 흐르면서 자유롭게 춤추고, 반짝반짝 빛나면서 새하얀 물살을 이룬다. 투명한 물방울을 토해내기도 하고, 바위 틈새를 세차게 빠져나가는 소용돌이를 만들기도 하면서 즐거운 여행을 계속한다.

물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유지되는 동안 물은 저절로 냉각되고, 자유롭게 나선형 운동을 일으킨다. 물은 신나게 노닐면서 충만한 에너지, 생물학적 활력, 청정함을 유지한다. 이와 같은 운동과정을 통해서 전체 생태계에 필요한 무기물, 미량 원소, 기타 미약 에너지 등이 물과 더불어 주변으로 전파된다. 그래서 물은 모든 생명체들에게 생명력을 전해주는 천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물은 해로운 직사광선을 피해서 언제나 새로운 어둠 속이나 나무그늘을 찾아 그 아래로 흐른다. 이런 조건이 충족되면 폭포처럼 세찬 급류를 이루면서 물이 흘러가더라도 제방 밖으로는 흘러넘치지 않는다. 물은 언제나 자연스런 운동방식을 정확하게 따른다. 물살이 빠르면 빠를수록 수로를 따라 흐를 수 있는 수량도 자연히 증가하고, 물의 정화력도 상승하며, 수로의 바닥도 점점 더 깊게 조성된다. 이런 현상은 물살의 중심축을 따라 시계방향과 반시계방향으로 교차하며 일어나는 나선형 소용돌이 운동 때문에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물은 지속적으로 냉각되어 차가운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물은 자신의 체온을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더욱더 세차게 흐른다. 물살은 한층 더 빨라지고, 아주 촘촘한 수층(水層)을 형성하여 물의 이상적인 소용돌이 운동을 안정적으로 지속한다

어떤 물이 가장 좋은 물인가? - 음용수(飮用水) 등급
다른 모든 액체와는 달리 갈증난 목을 시원하게 적셔주는 무색, 무취, 무미건조한 맛의 물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우리는 생명의 실체로서 물이 지닌 본성을 올바로 이해하고 있는가? 우리는 지금까지 물을 너무나 야만적으로 취급한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반성해야 한다. 우리의 생명은 물에 의지하고 있음을 자각하고 물을 소중히 다뤄야 한다.

육각수

남북극의 만년빙 수백미터 아래에서 얼음이 녹은물. 심층해수
사람몸에 좋아 약수라고도 하며 내리는 눈의 결정구조도 육각구조이며 얼음도 육각구조입니다.

우리몸도 육각구조이며 육각구조의 물이 가장몸에좋은 물입니다.

수정을 넣어주어 육각수로 만들기도 하며 피라미드안에 넣어두어 육각수로도 만듭니다.

증류수

증류수는 물리? 화학적으로는 가장 순수한 물이다. 말 그대로 불순물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완전하게 순수한 물이어서 아무런 특징도 정보도 입력되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주변으로부터 필요한 에너지나 물질을 흡수하려는 경향이 강하여 영향권 내의 모든 것으로부터 필요한 것을 끌어들인다. 이런 물을 지속적으로 장기간 복용하면 건강에 치명적이다. 증류수가 체내로 유입되면 체내의 미량 원소와 무기물을 추출해서 체내로 배출한다. 때때로 증류수의 이런 성질을 이용하여 단기간의 치료효과를 얻고자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체내에 적체된 각종 물질들을 씻어내는 작용을 한다.

강하수(降下水) : 빗물

대기의 오염을 고려하지 않으면 자연에서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는 순수한 물이다. 빗물 또한 장기간 음용수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빗물은 증류수보다 약간 좋다고 할 수 있으며 대기 중의 공기와 먼지 입자가 녹아 있어서 무기물질이 약간 함유되어 있다. 물을 생명체에 비유한다면 빗물도 여전히 어린아이에 불과하여 여전히 성숙되지 않는 상태다. 따라서 음용수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숙성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다. 눈이 녹은 물을 음용수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어느 정도 문제가 된다. 다른 물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장기간 계속해서 눈이 녹은 물을 복용하면 갑상선이 부어오르는 갑상선종을 야기할 수 있다.

미숙성수(未熟成水)

미숙성수란 빗물이 지표면으로 스며든 후 일정한 숙성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장 지표면 위로 샘솟는 물을 말한다. 이 물은 비교적 먼 곳에서 지하수로를 따라 흘러내려와 간헐천에서 샘솟는 물이다. 아직 숙성되지 않는 상태여서 미흡한 등급의 물이다. 어느 정도의 무기물질과 미량 원소가 녹아 있으며 약간의 탄산도 함유되어 있으나 음용수로 좋은 물질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지표수(地表水)

호수, 저수지 등에서 구할 수 있는 지표수는 대기로부터 녹아든 상당량의 무기물과 염을 함유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이 물도 음용수로서 썩 좋은 물은 아니다. 왜냐하면 대기에 노출되어 있어서 산소와 태양열에 노출되었기 때문이다. 물에 유입된 상당량의 에너지와 특성이 태양열로 인해 이미 소진되어버린 허약한 물이다.

지하수

지하수는 비교적 양질의 물이다. 지하의 낮은 수위에서 지층 사이로 스며나오는 물로서, 지층을 따라서 이동하면서 완전히 숙성된 후에 지표면 위로 스며나온 물이다. 어느 물에나 미량으로 함유된 염분과는 달리 지하수에는 상당량의 탄화물이 녹아 있는데, 이것은 함량에 따라 양질의 물로 평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성분 중 하나다.

참샘물

참샘물은 탄화물과 무기물이 충분히 녹아 있어서 최상의 품질을 갖추고 있다. 참샘물은 생명체의 건강과 활력을 북돋워줄 수 있는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참샘물에서는 엷은 빛으로 진동하는 푸르스름한 색상이 관찰되므로 앞에서 살펴본 저급한 물과는 확연히 다른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이런 샘물을 구할 수만 있다면 음용수로는 최상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최상의 참샘물은 극심한 환경파괴로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지하암반수

이것의 품질은 예측이 불가능하다. 때때로 암반수는 많은 염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짜기도 하며, 때로는 비교적 신선한 물이기도 하다. 따라서 암반수가 반드시 음용수로 적합하다고 쉽게 단정짓기 어렵다. 우물물은 지하수와 지표면으로 스며나오는 샘물의 중간 정도에 해당할 것이나 대부분은 지하수와 동급 정도로 분류할 수 있다. 이 경우에 우물물은 우물의 깊이와, 우물 바닥이 어떠한 지층으로 조성되어 있는가에 따라서 수질이 결정된다.

깨어있는 자만이 시간을 지배한다

호흡수련으로 일어나는 심신의 변화